[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5일 오후 3시30분 방이동에 위치한 방산중학교 개방도서관에서 ‘가족 독서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골든벨 형식의 퀴즈대회로 가족 2인이 1팀을 이뤄서 출전한다. 이날은 약 20팀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구는 가까운 학교 개방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 운영, 자연스레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퀴즈는 그동안 도서관이 ‘주머니 속의 책’으로 지정했던 도서 3권에서 출제된다. ‘바보 빅터(호아킴 데 포사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포리스트 카터)’,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최재천)’이 대상 도서로, 그간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준 책 위주로 선정했다.

문제 출제는 방산중학교 교사 및 도서관 사서, 학부모 독서동아리 글누리 대표 3인 등이 함께 한다. 최종까지 남은 가족 1팀에게 대상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5팀, 장려상 6팀을 시상하고 소정의 상품(문화상품권)을 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독서에 관심을 갖고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