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창생'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9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11월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동창생''은 지난 13일 전국 614개의 상영관에 4만413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83만8076명이다.

'동창생'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지만, 3일 만에 할리우드대작 '토르: 다크월드'의 기세에 2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국내 개봉작 중에서는 단연 1위를 차지하며 한국영화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평일에도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주말을 기점으로 100만 돌파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창생'은 명훈(최승현 분)이 남파공작원인 아버지의 누명으로 요덕 수용소에 감금, 여동생 혜인(김유정 분)을 구하기 위해 남파 간첩으로 파견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같은날 '토르:다크 월드'가 6만107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그래비티'가 2만7884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