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는 14일 오후 신관 소회의실에서 김정삼 행정부지사, 지방의료원 미래발전위원회 위원, 의료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 3/4분기 경영개선’ 및 ‘의료원 발전방안 연구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5개의료원에서 그동안 3/4분기 까지 경영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 의료원 경영수지가 점차 개선되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고 밝혔다.

3분기(9월말)까지 총 진료환자수는 59만 3천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하였으며, 의업수입 또한 399억원으로 12.1% 증가했다고 의료원측은 설명했다.

특히, 속초의료원(환자수 28.8%, 의업수입 34.4% 증가)과 영월의료원(환자수 10.5% 증가, 의업수입 8.0% 증가)의 경영수지가 대폭 개선되었는데, 이는 그간 의료원 시설 및 의료장비 현대화와 원장의 책임경영강화, 전 직원이 발로 뛰는 현장 홍보의 성과라고 분석했다.

3/4분기 경영개선 추진상황 보고회에 이어서 “의료원 발전방안 연구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에 이어 두번째로, 용역수행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그동안 용역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계획이다.

강원도 김미영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의료원 정상화 및 경영개선을 위해 목표관리제(MBO), 친절운동, 시설장비 현대화, 불합리한 제도개선, 의료장비 구매실태조사 등도 함께 실시하여, 의료원이 조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