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기획재정부는 올해 1~9월 누적 관리재정수지가 29조원의 적자를 기록한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23조4000억원)보다 5조6000억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 올 상반기보다는 적자폭이 다소 줄어 1~6월 누적 적자(46조2000억원)에 비해 17조2000억원 가량 감소했다.
관리재정수지에 국민연금기금과 같은 사회보장성기금을 더한 통합재정수지는 9월 누적기준 2조1000억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조세수입 감소 등의 영향으로 통합재정수입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1조6000억원 줄어든 236조원을 나타냈다. 반면 재정 조기집행에 따른 지출 증가로 통합재정지출은 지난해보다 4조3000억원 늘어난 23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예산 조기집행 등의 영향으로 보통 상반기에 관리재정수지가 연중 최대 규모의 적자를 보인 후 하반기에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며 “연말까지 적자규모가 더 줄어 지난 5월 추경 예산 편성시 예상했던 적자규모 23조4000억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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