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시국미사 발언이 정치권의 종북 논란을 불러온 가운데 ‘종북 테스트’가 등장했다.
조국 서울대 형법 교수(@patriamea)는 28일 트위터에 “셀프 종북 테스트. 다들 해보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종북 테스트’를 링크했다.
조 교수가 게재한 ‘종북 테스트’는 온라인 매체 ‘슬로우뉴스’가 제작한 것이다. 해당 매체는 이 같은 테스트를 제작한 배경에 대해 “한국 사회에 닥친 가장 중요한 문제인 종북. 우리 사회 종북의 기준을 명쾌하게 밝혀 드린다”고 설명했다.
해당 테스트에는 ‘통합진보당 당원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제주 강정 해군기지는 건설되면 안 되는가?’ ‘밀양의 송전선 공사는 재검토되어야 하는가?’ 등 ‘뜨거운 감자’인 주제를 다뤘다.
또 ‘종북 테스트’인만큼 ‘햇볕 정책을 지지하는가?’ ‘북괴와는 협상이 가능한가?’ 같은 북한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이 외에도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도 중요한가?’ ‘성소수자는 차별해도 괜찮은가’ 등의 상식적인 질문도 포함됐다.
매 질문에 대한 답은 ‘예’ ‘아니오’로 계속 질문을 이어가거나 ‘종북!’으로 끝난다. 해당 테스트를 모두 거치면 “축하합니다. 당신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애국 시민입니다”라는 결과를 보여준다.
‘종북 테스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3단계에서 종북 당첨”(@Bohe******) “몇칸 내려오지도 못했네요. 애국시민의 길은 내게 무리다”(@Clou*******) “테스트 결과 저는 종북으로 나와요”(@sksw******) “애국 시민 되기 어렵습니다”(@jhw***)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트위터 이용자는 “이런 테스트로 종북 세력이 마치 억울하게 탄압받고 마녀사냥 당하고 있다는 뉘양스는 지양해야”(@davi*******)라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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