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헤럴드는 국내 최대의 친환경 곡물 전문 기업 (주)천보내츄럴푸드를 인수하고 프리미엄 홀푸드(친환경ㆍ건강식ㆍ자연식 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해 식품사업부문을 설립하고 100% 친환경 생과일주스인 ‘저스트주스’를 출시한 헤럴드는 이번 인수로 주스ㆍ홀푸드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먹거리 사업군을 꾸려 언론지식 기업을 넘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면모를 확실히 구축하게 됐다.
헤럴드는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정동 본사에서 천보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천보는 유기농쌀 브랜드인 ‘천작’, ‘이코노미(米)’ 등의 브랜드로 친환경쌀, 잡곡, 견과류, 가공식품 등 180여종의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유통ㆍ곡물 업계에선 친환경 곡물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과 제품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보의 연 매출은 200억원대로, 국내 최대 대형마트인 이마트를 중심으로 백화점, 대형할인점, 친환경마켓, 온라인몰 등의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헤럴드는 향후 친환경 생과일주스 사업과 이번에 인수한 천보 사업을 한 데 아울러 ‘(주)올가니카’라는 사명으로 일원화하고 천보의 농산물 가공ㆍ유통 노하우와 헤럴드의 브랜드ㆍ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 최대의 프리미엄 홀푸드 기업으로 키울 방침이다.
‘올가니카’의 경영을 맡게 될 최정휘 천보 대표는 “올가니카는 프리미엄 먹거리 시장을 선도하고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의 해외 수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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