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달’의 마니 라트남 감독이 촬영 중 겪었던 ‘태풍’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마니 라트남 감독은 10월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갈라 프레젠테이션 '카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마지막 시퀀스를 촬영할 때 상당한 행운이 따랐다. 당시 태풍이 불었는데, 그 태풍을 이용해 바다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가장 힘들었던 일로 배멀미를 손꼽으며 “하지만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끝까지 해야 한다. 그러한 마음가짐 때문에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그는 한국어 ‘아빠’라는 발음이 인도어와 똑같아 깜짝 놀랐던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카달’은 구원과 용서에 대한 대하 드라마로, 성매매여성의 아들로 온갖 멸시를 받고 자라온 토마스가 살인자였던 신부를 만나면서 느끼게 되는 인생의 구원과 환멸을 그렸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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