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김포와 김해, 제주 공항에서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도 해안도로와 남해안 여객선 항로가 통제되면서 여객선은 74개 항로 148척이 통제됐으며 김포 42편, 제주 52편, 김해 21편 등 항공기 134편이 결항했다.

한라산ㆍ다도해ㆍ한려해상ㆍ월출산 등 9개 국립공원의 291개 탐방로도 통제됐다.

기상청과 각 시ㆍ군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8∼9시께 태풍의 영향이 가장 거셀 것으로 보고 산사태, 침수, 축대 붕괴 등에 대비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8일 오후 6시를 기해 전남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등 5개 시군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해제했으나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등 전남동부권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는 여전히 발효 중이다.

다나스는 이날 오후 3시 서귀포 동남동쪽 약 110㎞ 부근 해상을 지나 자정께 부산 동쪽 120km 해상까지 다가왔다가 대한해협을 거쳐 9일 새벽 동해상으로 빠져나갈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