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경기도 남양주 어린이집 바늘 학대 사건에 한국 사회가 경악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어린이집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해 중국 사회가 들끓고 있다.
6일 중국 라디오방송 중궈즈성(中國之聲) 등 언론에 따르면 산둥(山東) 랴오청(聊城)의 한 어린이집 교사 2명이 20여 명의 원아에게 바늘 학대를 가해 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이쑤시개, 연필, 주사 등 뾰족한 물건으로 말을 안 듣는 원아의 손과 팔, 다리, 발, 엉덩이 배 등 부위를 가리지 않고 바늘 체벌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30명 가량의 반 원아 가운데 특별히 말을 잘 듣는 몇 명의 여아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아이들이 이같은 학대를 당해왔다고 한다. 이곳 아이들 역시 두려움 때문에 부모에게 말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학대를 가한 교사는 20대 여고사들로 현재 중국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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