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 최근 일본을 강타한 초강력 태풍 ‘위파’로 인해 일본 전역에서 최소 17명이 숨지고 54명이 실종됐다. 특히 도쿄에서 120km 남쪽의 작은 화산섬인 이즈오섬에 피해가 집중되면서 이 섬에서만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머니투데이가 전했다.

17일(현지시간) 일본 현지 외신 등은 최근 10년래 가장 강력한 태풍인 ‘위파’로 인해 각지에서 폭우, 홍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특히 이즈오섬은 화산재가 두텁게 쌓여인 토양 때문에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주택 수십채가 무너지는 등 많은 피해를 낳았다. 태풍이 지나간 당시 이 섬에는 1938년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많은 시간당 122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24시간 강수량은 800mm를 웃돌았다.

한편 일본 자위대와 경찰 등은 이즈오섬에 병력을 긴급 파견해 인명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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