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녀'를 연출한 최진성 감독이 작품의 모티브를 밝혔다.

최진성 감독은 10월 21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소녀'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사람의 말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일들을 담았다.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상대방에게 하는 말이 상처가 되기도 하고 칭찬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른들로부터 대물림되는 말들, 그리고 무성한 소문과 악순환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진성 감독은 또 영화의 메시지로 "이중적인 소년과 소녀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그리고 소년과 소녀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 7일 개봉하는 '소녀'는 사소한 말실수로 친구를 죽게 한 도시 소년(김시후 분)과 잔혹한 소문에 휩싸인 산골 소녀(김윤혜 분)의 닮은 상처에서 시작된 아픈 사랑을 담았다.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