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돌파하면서 펀드 환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환매자금을 재유치하기 위해 자산운용사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2일 우리자산운용은 유럽배당주, 스마트 분할매수, 코리아인덱스 등 3대 대표 펀드를 내세워 고객 자금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자산운용은 “최근 펀드를 환매한 고객들 중 일부는 지수가 많이 올랐다고 생각되는 국내보다는 해외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선진 유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고객들에게 우리유럽배당주펀드를 추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아니라 스마트 분할매수펀드는 기존의 단순 적립식펀드의 약점을 보완해 ‘돌다리도 두드리면서 펀드투자를 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꼽힌다.
우리Smart Investor분할매수펀드의 경우에는 주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해 가격대별로 분할 매수를 실시하고, 펀드의 수익률이 5%를 달성할 때마다 주식투자 비중을 20% 수준으로 낮추는 편입비율조정(리밸런싱)을 통해 이익을 실현한다. 이와같이 수익률을 자동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시장하락 위험에도 대비하는 이른바 진화된 적립식투자전략을 구사한다.
한편 코리아인덱스펀드의 경우 탄탄한 경상수지 흑자와 외환보유고 등으로 다른 이머징 국가에 비해 견조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우리자산운용은 우리코리아인덱스펀드, 우리프런티어뉴인덱스알파펀드 등을 운용 중이며, 우리프런티어뉴인덱스알파펀드의 경우 환매수수료가 없다.
우리자산운용 채널영업팀의 김흥수 차장은 “인덱스펀드는 운용이 투명하고 액티브펀드에 비해 보수율이 현격히 낮은데다 꾸준한 장기성과를 내고 있어 투자자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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