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2010년 이후 3년간 대구경북지역 지방세를 잘못 거둔 금액이 433억원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영주 새누리당 의원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 이후 전국(시도별) 지방세 과오납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의 경우 2010년 3843건 33억, 2011년 2206건 49억, 2012년 6595건 19억으로 모두 1만2644건 101억원에 달했다.

경북도도 2010년 8628건 157억, 2011년 6331건 114억, 2012년 1만3538건 61억으로 모두 2만8497건 33억원의 경북지역 지방세를 잘못 거둬 들렸다.

이는 과세자료 착오, 감면대상 착오부과, 불북청구, 이중부과, 기타 원인 등이 원인이었다고 김 의원은 강조했다.

지역적으로는 경기도가 11만여 건, 175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6만7911건 1130억), 경남(2만7275건 332억)순이었다.

김 의원은 “복잡한 세제를 간편하게 줄이고, 지방세 과오납 금액을 줄여야 한다”며 “잘못된 세금부과로 국민들에게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질책했다.

이어 “안전행정부는 지자체가 과세자료를 철저히 정비하고, 지방세 과오납 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