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중기청, 농협, 이노비즈협회가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의 취업도우미로 나선다. 이들 기관들은 오는 30일 업무협약을 맺고 2년간(2014년~2015년) 중기청 소속 3개 마이스터고(구미전자공고, 부산기계공고, 전북기계공고)에 총 10억원의 이노·마이스터 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노-마이스터 장학금은 매년 마이스터고의 우수 학생 100명을 선발해, 이노비즈협회가 선정한 ‘취업하고 싶은 기업’과 채용협약을 체결하고, 졸업후 협약한 중소기업에 취업할 경우 농협은행에서 지급하는 장학금(1인당 500만원)이다.

중기청 소속 3개 마이스터고는 우수 학생을 선발, 채용협약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실시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이노비즈협회는 기업의 성장가능성과 보수 및 복지수준 등이 높은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발굴하며, NH농협은행은 장학금 재원을 마련하여 취업지원 장학금을 후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관련, 전북기계공고 한규정 교사는 “이노비즈협회는 대기업 못지않은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주고 취업시 농협은행에서 장학금까지 지원해 주는 등 우수 학생들의 중소기업 취업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