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독감과 폐렴이 노인이나 암환자, 만성질환자처럼 면역력이 약한 사람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들 질환은 환자의 병세를 악화시키는 주범 중 하나로 그 자체로도 생명을 앗아갈 만큼 치명적이어서 더욱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의 약 10%가 감염질환을 경험하고 있고, 암환자의 사망원인 역시 암보다 폐렴과 같은 감염질환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 시 사망률은 무려 3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렴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성인도 예방접종을 하면 폐렴의 위험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인 폐렴구균에 대한 면역력을 획득하는 백신을 맞으면 되는데, 65세 이상이라면 1번, 이전이라면 65세 이후 추가로 접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