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대학구조개혁의 영향으로 일반ㆍ전문대학교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사내대학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조사한 ‘201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올 4월1일 기준으로 고등교육기관은 총 433개교, 그 중 일반대학은 188개교, 전문대학은 140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대학은 전년대비 1개교, 전문대학은 2개교가 각각 감소했다. 특히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대학은 2011년 이후 폐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2011년 147개교에서 현재 7개교나 줄어들었다.
반면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취업자 대상 교육기관인 사내대학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7개교로 전년대비 4개교가 증가했다. ‘선 취업 후 진학’ 확산의 영향으로 KDB금융대학교, LH토지주택대학교(이상 대학과정), 대우조선해양공과대학, 현대중공업공과대학(이상 전문대학과정)이 신설됐다.
앞으로 이같은 추세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력 없는 대학들의 폐교가 더욱 늘어나고,극심한 취업난속 취업을 지원하는 사내대학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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