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코스피 지수가 장중 반등을 시도했으나 결국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1포인트(0.04%) 내린 1933.0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최근 단기급등 부담과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 우려가 재부각된 탓에 장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개인이 618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억원, 66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18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종이목재, 은행, 운송장비, 전기전자, 증권, 제조업, 화학업이 상승했고, 보험, 섬유ㆍ의복, 통신업, 음식료품, 서비스업, 철강ㆍ금속, 전기ㆍ가스업, 운수창고, 의료정밀, 금융업, 비금속광물, 기계, 유통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3거래일 만에 소폭 상승한 반면, 삼성생명은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주식 300만주를 처분한다는 소식과 외국계 매도세에 5.2% 하락했다.

삼성중공업이 2.8% 상승했고 현대미포조선이 1.7% 오르는 등 조선주들이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신규 수주 소식과 업황 개선 기대감에 어제에 이어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거래 재개 후 첫 거래된 도화엔지니어링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 됐다는 소식에 5.2% 상승했다. 천일고속은 34억원 규모의 자산을 처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4.8%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도 0.27포인트(0.05%) 오른 526.16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이 451억원 순매수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45억원, 기관도 365억원 순매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ㆍ담배, 오락ㆍ문화, 운송장비부품,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건설,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기타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제약, 소프트웨어, 금융, 제조 등이 상승했고, 컴퓨터서비스, 비금속, 섬유ㆍ의류, 반도체, 기계장비, 정보기기, 유통, 운송, IT부품, 의료정밀기기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셀트리온이 하락 하루만에 1.2% 반등했고, 파라다이스와SK브로드밴드도 1~2% 상승했다.

반면 서울반도체와 동서는 1% 내림세를 보였다.

석유도소매업체인 흥구석유와 중앙에너비스가 시리아 사태에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내진설계 제품 조인트를 생산하는 업체인 AJS가 일본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4.1% 강세를 보였고 관련주인 유니슨과 삼영엠텍도 1~2% 동반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리홈쿠첸이 고가의 전기밥솥 판매비중이 전체의 50%까지 올라서며 이익률이 크게 개선됐고, 중국시장의 매출도 크게 증가하며 실적기대감이 부각되며 5.2% 상승했다.

게임주인 조이시티는 중국에서 게임 ‘프래스타일2’의 중국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성장기대감을 얻어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40원 내린 1094.50원으로 사흘 연속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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