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는 캐나다 몬토리올에 사무소를 둔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 디아즈(Dias) 사무총장이 8일 오는 당사국 총회 개최지인 평창 알펜시아와 용평리조트를 개최도시 확정이후 처음으로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생물다양성협약은 EU를 포함 193개국이 가입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4년 10월 3일 가입한 이후 2014년 제12회 당사국총회부터 의장국으로서의 지위를 갖게 된다.

특히, 생물다양성협약은 기후변화협약(UNFCCC), 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함께 유엔 3대 환경협약의 하나다.

디아즈 사무총장의 평창 방문목적은 2014 CBD/COP12(12회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장소인 회의장 시설, 숙박시설, 수송대책, 문화공연장 등 준비상황을 둘러보기 위해서이다.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디아즈 사무총장을 영접한 후, 동행하면서 대회 준비상황 설명과 시설안내는 물론 오찬환담 등을 통해 강원도 생태환경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디아즈 사무총장은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만나 당사국총회 기간 중 지방정부 정상회담 주관, 자문위원회 참가 등 논의가 있게 될 예정으로 이는 강원도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은 물론 지구촌생물올림픽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제12회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지난 2012년 10월 19일 제11차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한국으로 결정된 이후, 강원도는 전국 공모를 신청하여 금년 4월 30일 강원도 평창군 일원으로 제12차 당사국총회 개최지로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