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양궁 제조업체인 윈앤윈스포츠(대표 박경래)가 독자 기술로 신소재 자전거를 개발, 오는 11월 선보인다.
이 회사는 탄소나노튜브(CNT)를 활용한 부러지지 않는 고성능 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스포츠레저용 자전거 ‘위아위스(WIAWISㆍ사진)’를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윈앤윈에 따르면, 경주용 자전거의 경우 수입 의존율이 높아 국내에서 제작된 자전거 브랜드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더구나 정부의 자전거 관련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윈앤윈은 활 제작에서 얻은 CNT 기술력을 토대로 자전거 전문가(기술위원), 국가대표 코치 그리고 해외 MTB 전문가의 감독 아래 위아위스를 개발해냈다. 이 제품은 ‘Win Your Body(네 몸을 이겨라)’라는 스포츠 경영인의 정신과 경험이 스포츠과학과 어우러져 탄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경래 대표는 “건강과 웰빙 추세로 수많은 레포츠문화가 태동하고 있으며, 자전거는 그 중심에 있다”면서 “오는 11월 자전거 신제품을 출시해 다시 한 번 새로운 신화 창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설립된 윈앤윈스포츠는 스포츠용품 볼모지인 한국에서 토종 양궁 브랜드로 세계적 기업 미국의 호이트와 1, 2위를 다투며 세계 시장점유율 40%를 기록하고 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국내 양궁선수는 물론 참가 선수 325명 중 52%가 윈앤윈의 활을 사용했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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