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수빈이 뒤늦게 웨딩마치를 올리는 소감을 전했다.

배수빈은 9월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 참석해 “결혼식장을 많이 가서 이제는 어색한 것 없이 자연스러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 회사에서 2년 동안 아홉 커플이 결혼을 했다”며 “결혼은 이제 제 차례가 돼서 가는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배수빈은 또 프로포즈에 대해 “거창하게 하지는 않았지만 저희 둘만의 소박하고 의미 있는 프로포즈를 했다”라며 “하지만 프로포즈에 대해서는 비밀로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수빈의 예비신부는 8살 연하의 대학원생이며, 두 사람은 지난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기 시작했다. 이후 3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오후 6시에 올리는 이번 예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1부와 2부 사회는 각각 배우 정진영과 이광수가 맡게 된다. 또 축가는 가수 이은미, 김연우, 챌리스트 김규식 등으로 결정됐다.

한편 배수빈은 지난 2002년 CCTV ‘기억의 증명’으로 데뷔해 MBC ‘주몽’ ‘찬란한 유산’ ‘동이’ 등의 드라마와 ‘26년’ ‘마이 라띠마’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오는 25일 첫 방송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비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