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김상수 기자]세계 최대 모터쇼가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곳곳에 기아자동차를 비롯, 한국기업의 홍보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인의 눈길이 쏠린 곳에 집중적으로 홍보를 강화, 국내 자동차산업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얼리는 프랑크푸르트 메세 정문 앞 4차선 도로에는 연이어 빨간색 현수막이 걸려 있다. ‘Achtung Achtung(주목, 주목)’, 7 jahre sorgenfrei kia fahren(7년간 걱정 없이 기아차를 타세요)’ 등의 내용이 연이어 적혀 있다. 마치 국내 대학교 축제 때 거리에 걸려 있는 듯한 현수막 광고이다. 이 광고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맞춰 모터쇼장 옆에 있는 기아차 유럽총괄법인에서부터 행사장까지 이어졌다. 모터쇼에 맞춰 전 세계에서 모여드는 자동차 마니아에게 기아차를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모터쇼 바로 옆에 위치한 기아차 유럽총괄법인은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와 독일 판매법인 등이 들어가 있는 신사옥이다.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로 47.5m 높이로 완공됐다.
모터쇼 내부에는 국내 타이어업계의 홍보물이 이어졌다. 복도마다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국내 타어어업계 광고판이 눈에 띄었다. 모터쇼 회부에서도 별도 부스를 마련, 행운권 추첨을 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업계 관계자는 “모터쇼는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업체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도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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