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등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등축제는 방학천(정병원~제일종합시장) 약 400m 구간에서 ▷조선시대 민속놀이 ▷조선의 군인 ▷시집가는날을 비롯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사슴, 팬더, 캥거루 등 각종 동물들을 묘사한 등(燈) 54점을 전시한다. 특히 구민들이 직접 제작한 등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점등시간은 해가 지는 6시 무렵부터 11시까지다.
등축제 첫날인 27일 저녁 6시 30분에는 개막점등식 행사로, 도봉문화원 경기민요반, 여행스케치 축하공연, 점등퍼포먼스, 각자의 소망을 소원엽서에 적어 소망나무에 부착하는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지로 직접 등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에는 주민 여러분이 마음껏 등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시원한 가을에 개최하게 됐다”며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전통등을 감상하며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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