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올해 경찰대학 축제가 술 없는 ‘무알코올 축제’로 운영된다.

26일 경찰대학은 “대구 가스폭발 사고로 순직한 경찰관 2명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이금형 경찰대학장이 금주령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25일부터 27일까지 대학 축제 기간 동안 교내에서 모든 음주행위가 금지된다.

다만 이는 경찰과는 무관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경찰대학은 밝혔다.

기존엔 대학 축제기간에 한해 교내에서 약간의 음주가 허용됐지만 이번 축제 기간엔 모든 음주 행위가 금지된다고 경찰대학 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 23일 밤 11시45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한 2층 건물 1층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경찰 2명이 숨지고 주민 등 13명이 다쳤다.

고(故) 남호선(51) 경감(당시 계급 경위)과 전현호(39) 경위(당시 계급 경사)는 순찰 도중 폭발 사고로 순직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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