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교육평가 연구기관인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가 영어를 처음으로 접하는 영어 학습 입문자를 위한 글로벌 영어실력 평가시험인 ‘토플 프라이머리(TOEFL Primary)’를 출시하고 오는 11월 10일 제1회 정기시험을 실시한다.

토플 프라이머리는 미국 현지 만 8세에서 12세 학생들의 정서발달과 인지능력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상항은 물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토플 프라이머리는 초등 1, 2학년 대상의 스텝1과 초등 3학년 이상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텝2 등 2개 레벨로 나뉘며, 듣기(Listening)와 일기(Reading)의 2가지 영역을 각각 약 30여분에 걸쳐 지필고사 방식으로 평가한다. 이와 함께, 추가 선택이 가능한 말하기 부문인 ‘토플 프라이머리 스피킹’은 레벨 구분 없이 iBT(Internet-based Test) 방식으로 약 20분 동안 평가한다.

토플 프라이머리는 올 해 11월 제1회 정기시험을 시작으로 12월 제2회 시험이 치러지며 내년부터는 연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토플 프라이머리 한국 시행사인 ‘런이십일(LERAN21)’ 임지택 대표는 “기존에 국내평가기관에서 개발한 시험들의 변별력과 질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등 초등학생들의 영어 학습을 도울 수 있는 수준 높은 평가 시험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돼 왔다는 점에서 ETS가 개발한 토플 프라이머리를 한국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고 영어능력 평가기관인 ETS 주최 시험인 만큼 한국 학생들의 영어실력 수준 향상과 영어실력의 세계 표준 도달을 위한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평가 시험 출시로 초급단계인 ‘토플 프라이머리’, ‘TOEFL Junior(토플 주니어)’, ‘토플 iBT’에 이르는 ETS의 TOEFL Family Line-Up이 완성된 셈이다.

토플 프라이머리 응시료는 2만8000원이며, 제1회 정기시험 접수는 오는 10월 17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플주니어위원회 문의(info@toefljunior.or.kr) 또는 토플 프라이머리 공식 사이트(www.toefljunior.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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