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서 선전하며 반등 계기 만들어 … 제품별로는 3DS가 에이스 모델 입증

닌텐도가 1분기에 영업손실을 크게 줄이고 순이익 비중을 늘리는 성과를 올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8월 1일 해외 주요 외신에 따르면 닌텐도는 올 1분기 연결 실적이 매출 815억엔 (약 9,300억원 원), 영업손실 49억 2,400만엔(약 560억 원), 순이익 86억 2,400만엔(약 98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엇보다 전년동기대비 영업손실을 103억엔에서 절반 이상 줄어든 49억 2,400억엔으로 줄였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순이익 역시 업계에서 전망했던 13억엔을 훌쩍 뛰어넘는 86억 2,400만엔을 기록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닌텐도의 부활 조짐을 가능케 한 것은 해외 매출이다.

닌텐도는 전체 매출 중 아메리카 대륙 34%, 유럽 26%를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선전했으며 특히 매출액에 있어서는 전체의 63%를 넘어서는 519억엔을 해외 시장에서 기록해 글로벌 게임사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혔다. 제품별로 봤을때는 위 유가 16만대, 3DS가 14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도 3DS의 타이틀이 1,101만개, 위 유의 타이틀이 103만개 이상 팔리며 닌텐도의 선전을 가능하게 했다. 엔저로 인한 환차익이 169억엔 정도 발행한 점도 눈길을 끈다. 업계 전문가들은 2분기에서도 닌텐도가 좋은 실적을 거둘 경우 예상보다 빠르게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