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이준기의 강렬한 존재감이 빛을 발했다.

7일 첫방송된 MBC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를 통해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이준기는 드라마에서 건들거리는 건달부터 처절한 부성까지 소화하는 폭 넓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준기가 복귀작으로 선택한 MBC ‘투윅스’는 살인누명을 쓰고 한 남자가 백혈병에 걸린 딸을 살리기 위해 도망자 신세가 된 쫓고 쫓기는 추격물이다. 이준기는 주인공 당태산 역할을 맡아 드라마의 주축이 돼 극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1회 방송분에서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장태산이 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될 이야기를 예고하며 영화같은 시작을 알렸다. 경찰차로 호송 중이던 이준기는 교통사고를 당하며 탈주 시작을 알리며 본격적인 포문을 연 상황이다.

특히 이준기는 드라마에서 3류 건달 장태산의 사오정 같은 허당매력까지 살리는 유머감각으로 드라마의 무게감까지 조절해 호평받았다.

첫 방송된 ‘투윅스’는 7.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수목 안방의 2위로 출발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군의 태양’은 13.6%, KBS2 ‘칼과 꽃’은 6.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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