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전국적인 폭염에 지금까지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자도 663명에 달했다.
폭염은 가축들에게도 예외가 없었다. 전국 383개 농가에서 닭 74만 마리와 4만 마리의 오리, 돼지 40마리가 폐사했다.
도로와 철도 등 기간 시설의 피해도 이어졌다. 이날 폭염에 경부 고속철도 신경주와 울산 구간은 레일이 달궈지면서 열차들이 서행했다. KTX는 철로 온도가 55도 이상으로 오르며 오후 3시20분부터 3시 45분까지 속도를 시간당 230km로 제한 운행했다. 일반선도 역시 레일온도가 55도 이상으로 올라가 오후 2시20분부터 4시까지 주의운전을 했다.
한편 중대본은 이날 농민 1만6576명, 산업현장 근로자 2836곳 3만418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시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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