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가 올 상반기 큰 폭의 실적개선에 성공했다.

바른전자는 상반기 누적 매출액 1098억, 영업이익 33억, 당기순이익 8억 9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분기 단일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588억, 20억, 6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전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도 영업이익과 이익폭은 소폭 하락했지만 매출은 약 61억 원(5.8%) 이상 늘었다.

바른전자는 이번 실적뿐만 아니라 지난 1분기에도 흑자전환하며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실적 개선은 해외 수출 물량이 꾸준히 늘어났고 생산설비 증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납기 대응능력이 향상된 결과”라며 “향후 스마트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신제품 eMMC가 양산체제에 돌입하면 이 같은 성장세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전자는 기존 USB제품의 절반 크기에 불과한 마이크로 USB 2.0 제품, eMMC, 컬러 마이크로 SD카드 등 새로운 전략 상품을 대거 출시하고 관련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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