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은퇴형 금융상품‘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
우리투자증권 중위험·중수익 상품 출시 3개월만에 1355억원 돌파
전형적인 베이비부머로 서울에 거주하는 ‘58년 개띠’ 김모 씨. 요즘 큰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다. 올 연말이면 지난 30년간 몸담은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한다. 지금까지는 탄탄한 직장 덕분에 별 걱정 없이 살아 왔지만, 은퇴 후 생활을 따져보니 녹록지 않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까지 착실하게 유지해 노후생활은 큰 걱정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은퇴를 앞두고 막상 연금액을 계산해 보니 150만원 남짓밖에 되지 않는다. 김 씨가 눈을 돌린 곳은 젊은 시절부터 재테크로 열심히 모은 금융자산. 어떻게 활용해야 걱정없는 노후생활이 가능할까.
최근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후생활에 대비한 재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급격한 고령화로 국내 은퇴 금융환경은 자산축적에서 자산관리로 무게 중심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빠른 고령화 속도에 비해 노후생활에 대한 제도적인 준비는 아직 미미하다. 선진국에 비하면 한국은 연금자산을 활용한 노후준비는 초보적인 수준이다. 미국과 호주의 경우 경제활동인구 1인당 평균 연금자산이 1억원을 훌쩍 넘어선다.
특히 호주는 사적연금 가입율이 95%에 달할 정도로 개인별 연금자산이 탄탄하게 준비돼 있다. 반면 한국의 평균 연금자산은 2000만원도 채 안 되고 사적연금 가입율은 19%로 매우 저조하다.
이에 각 증권사들은 노후생활의 부족한 현금흐름을 보완해 줄 금융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투자증권의 월지급식 솔루션인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이 인기다.
이 상품은 하이인컴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중위험ㆍ중수익 상품이다. 미래상품발굴단과 100세시대연구소의 첫 번째 합작품으로, 출시 3개월 만에 1355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은 투자자산의 70%를 글로벌 하이인컴펀드 등 고수익 채권형 펀드에 투자해 매월 안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배당수익을 추구한다.
나머지 30%는 지수관련 ETF 투자를 통해 일반적인 주식투자 대비 위험성을 낮추면서 보너스 형태의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다.
글로벌 하이인컴펀드 투자의 경우 월 지급식 글로벌 하이일드펀드, 이머징 채권, 글로벌 해외채권형, 멀티인컴 펀드 등 관련 펀드를 선정하고 시장상황에 맞게 교체한다.
이를 통해 단기 시세차익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월지급금 지급을 우선 목표로 한다. ETF 투자는 ‘스마트 인베스터’형과 ‘히트앤런 액티브’형’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 WM사업부의 함종욱 대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저금리 기조 등 금융환경이 악화되면서 노후생활 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많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과 같은 노후대비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우수한 투자상품을 개발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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