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시리아 공습 우려 등 중동정세 불안으로 장중 1860선까지 밀리는 등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8일 전날보다 23.33포인트(1.24%) 하락한 1862.51로 1860선 붕괴 우려 속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수에 나서면서 낙폭을 줄여 오전 10시 현재 12.93포인트(0.69%) 내린 1872.91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55 지수도 이날 개장 직후 1만3300 선이 무너지며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이처럼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 한 것은 미국의 시리아 공습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확산되며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부채 협상에 대한 우려와 제조업 관련 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것도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삼성전자가 나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가운데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장중 52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80포인트(1.87%) 하락한 514.59로 개장해 오전 10시 현재 6.35포인트(1.21%) 내린 518.04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현재 달러당 1.7원(0.15%) 오른 1117.7원에 거래되고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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