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로 지난달 국내 회사채 발행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회사채 발행 규모는 6조3575억원으로 전월보다 35.1% 감소했다. 이 중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1조7534억원으로 6월보다 19.2% 줄었다. 일반 회사채는 모두 대기업에서 나왔다.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 주식관련 사채도 발행되지 않았다.

A등급 이상 일반 회사채가 전체의 86.7%(1조5034억원)에 달했다. 금융채 발행액은 2조1926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은 7724억원으로 각각 6월보다 9.9%, 61.7% 줄었다. 7월 은행채 발행은 1조6391억원으로 전월보다 48.3% 급감했다.

성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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