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중국과 필리핀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날로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9월 초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을 초청하려던 계획을 전격 철회했다.
필리핀 외교부데 따르면 중국은 광시좡족자치구 난닝(南寧)에서 열리는 제10차 중국·아세안 엑스포(CAEXPO) 행사에 아키노 대통령을 초청했으나 이를 취소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는 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대립하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중국 내부의 불편한 기류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라울 에르난데스 필리핀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정부가 적절한 시기에 방문해줄 것을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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