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환경공단과 인천대, 인천국제교류재단이 지역 환경문제 해결과 인천이 유치한 녹색기후기금(GCF)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9일 인천대 도시과학대학과 환경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산ㆍ학협동 협정’을 체결했다.
공단은 이날 인천대 도시과학대학 및 인천국제교류재단과 ‘국제심포지엄 공동개최 협약’도 맺었다.
‘산ㆍ학협동 협약’은 산적한 지역 환경문제의 전문적ㆍ체계적 해결을 목적으로 교육,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기술지원, 정보 공유, 전문 인력 및 보유 장비 활용 등에서 상호 협력하고 이들 분야에서 공동연구과제 개발 및 수행에 나서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국제심포지엄 공동개최 협약’은 3개 기관이 아시아권역 환경 분야 교류협력을 위해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16개 국가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인 ‘제3회 아시아환경에너지 심포지엄’부터 적용된다.
인천대는 도시과학대학에 두고 있는 아시아에너지연구원 주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아시아환경에너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14개 국가가 참가한 지난해 제2회 심포지엄에서는 대기ㆍ수질ㆍ폐기물ㆍ신재생에너지ㆍ기후변화 등 5개 분야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아이템 발굴 추진에 합의했다.
특히 지난해 심포지엄에서는 GCF 출범에 대비한 공동연구개발 및 환경정보 교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됨으로써 앞으로 녹색기후기금을 지원받아 기후변화 대응에 나설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이 우리의 환경기술을 받아들이는데 심포지엄이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은 국제심포지엄에서 송도 및 남항사업소 환경투어를 제공하는 등 공단을 알려 GCF 기금을 활용한 아시아권 환경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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