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종로의 문화 인프라를 활용하고 문화예술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종로문화재단’을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종로문화재단의 설립발기인은 14명의 문화예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종로문화재단이 추진하게 될 주요사업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 개발 및 교류 ▷문화시설(도서관ㆍ문학관ㆍ미술관ㆍ박물관ㆍ문화센터ㆍ공연장 등) 운영 및 관리 ▷구립합창단 운영 등이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윤동주 문학관을 비롯, 올 하반기 개관 예정인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과 부암동 전통문화시설(가칭) 등의 문화시설을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지난 3월 말 ‘종로구 재단법인 종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7월에는 창립총회와 법인설립 허가 신청 및 등기를 완료한 후 8월부터 본격적인 재단 업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종로문화재단 사무실은 경희궁1길(신문로2가) 15 세종로자치회관 3층에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