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융당국이 이번주 사상 최대 규모의 비유통주 거래금지 해제 조치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중국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올 들어 주간 최대 규모인 6737억위안(약 153조1597억원)어치의 비유통주가 거래 금지에서 해제된다고 보도했다.
비유통주란 중국 금융당국이 국영기업의 주식 중 시장에 충격을 줄 것을 우려해 매매하지 못하도록 묶어놓은 물량을 의미한다. 따라서 비유통주 해제에 따른 부담은 그간 중국 증시의 상승을 제한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비유통주는 유통주로 전환되고 나서 별도 보관 기간이 설정되며 이 기간이 풀리고 매매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중국은 2006년부터 비유통주 거래 금지를 풀기 시작했으며 오는 2016년까지 관련 개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해제되는 주식은 34개사의 모두 2608만주로 집계됐다. 이번에 풀리는 주식은 상하이 증시 사상 최대 규모라고 신화는 강조했다.
한희라 기자/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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