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롯데월드가 총 100억 원을 투자해 지난 1년간 준비한 새 어트랙션 ‘드래곤 와일드 슈팅’을 26일 선보인다. 드래곤들이 침입한 성 안을 탐험하는 스토리로 구성된 ‘드래곤 와일드 슈팅’은 아시아 테마파크 최초로 미디어와 애니메트로닉스(애니메이션과 일렉트로닉스의 합성어. 실물과 흡사한 캐릭터를 원격 조정으로 움직이는 기술)가 혼합된 가족형 놀이시설이다.

이 시설은 트랙 없이 360도 움직이는 4인용 차량에 탑승해 성 안에 침입한 용들을 물리친다. ‘드래곤 건(gun)’으로 각종 특수 효과와 함께 스크린 속에 등장하는 장난꾸러기 용들을 쏘면 점수를 획득한다. 마지막에는 함께 탄 사람들의 사진과 점수가 각각 공개된다. 드림웍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의 캐릭터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드래곤을 얼마만큼 쏘느냐에 따라 탈 때마다 새로운 장면들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특이한 점. 어느 드래곤부터 먼저 쏠 것인지, 얼마나 집중적으로 쏠 것인지에 따라 다른 영상ㆍ다른 결말을 경험할 수 있다. 어드벤쳐 내에 위치하는 ‘드래곤 와일드 슈팅’의 탑승 시간은 약 3분으로, 신장 110cm 이상만 가능하다.

한편, 롯데월드는 8월 25일까지 도심 속 여름 휴가를 테마로 하는 ‘시티 바캉스’축제를 연다. 전통 람바다 춤, 까포에라 무예 등 남미 특유의 열정적이고 화려한 ‘리오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와 스펙타클 무대 쇼 ‘삼바 투게더’를 선보이고, 내부에 특수 제설기가 설치되어 자연과 같은 실제 얼음 눈이 쏟아지는 ‘스노우 볼’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8월 18일까지 기존보다 1시간 빠른 오전 8시 30분에 조기 오픈한다. 이때 ‘조조우대권’을 이용하면 최대 약 38% 알뜰하게 자유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사이에 입장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도쿄 디즈니랜드 여행권 2명(1인 2매), 츄러스 교환권(2000명)도 증정할 예정. (02) 411-2000

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