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더운 여름, 시원한 박물관 안에서 고운 가야금 선율을 감상하고, 아름다운 궁중자수도 관람할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관장 이귀영)은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음악 데이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1일과 8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지는 국립고궁박물관의 ‘음악 데이트’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선 오후 5시 30분에는 특별전 ‘아름다운 궁중자수’와 일종의 ‘작은 전시’로 기획된 ‘정조의 효성과 노인공경’에 대한 큐레이터들의 설명이 진행된다. 이후 오후 6시 20분부터 숙명가야금연주단<사진>과 함께하는 본격적인 음악 데이트가 이어진다. 숙명가야금연주단이 직접 연주하고, 곡에 대해 직접 강의하는 ‘렉처(lecture) 콘서트’ 형식이다.

국립고궁박물관 관계자는 “특별전 해설과 가야금 연주를 통하여 우리 문화유산과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음악 데이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www.gogung.go.kr)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 선착순 각 100명을 모집한다.

박동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