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옥션이 골목상권 식당 사업자들을 위한 대용량 식자재 전문관 ‘비즈클럽’을 3일 연다.

옥션의 비즈클럽은 중소규모 식당 사업자 회원들에게 대용량 식자재 식기, 잡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전문 온라인몰이다.

식당에서 필요한 양념과 면류, 통조림 등 대용량 식자재와 세제, 컵, 냄비 등 5000여종의 제품을 옥션에서 판매했던 기존 가격보다 평균 15~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하는 것과 비교하면 최고 30% 가량 저렴하다.

옥션 비즈클럽은 한식, 양식, 중식, 분식 등 업종별로 식자재 카테고리를 나눠, 사업자 회원들이 필요한 상품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옥션이 식자재 전문관을 연 것은 불황으로 인해 온라인몰에서 소모품을 구매하는 소규모 사업자들 비중이 늘었기 때문이다. 온라인몰은 오프라인보다 가격이 저렴해, 소규모 사업자들이 최근 많이 찾고 있다.

옥션에서 식자재 판매량은 지난 3년간 매년 평균 40% 가량 증가했고, 기업소모용품 판매량은 45%씩 증가했다.

옥션은 현재 식기, 잡화 등 공산품 위주의 비즈클럽 취급 품목을 내년께에는 신선식품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고현실 옥션 식품리빙실장은 “온라인 구매는 오프라인 보다 저렴하고, 택배로 물건을 받아볼 수 있어 특히 10인 이하의 소규모 사업장이나 지방에 위치한 자영업자들의 이용율이 높은 편”이라며 “사업자회원 전용할인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별 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로 구매 편의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옥션은 비즈클럽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신규가입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신한카드로 결제 하는 경우 무료배송이나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즈클럽 회원 가입 후 구매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무료쿠폰을 선착순 2000명에게 주고, 오는 30일까지 누적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선착순 1000명에게 조리도구 3종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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