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신화가 연이은 1위 행렬로 데뷔 15년 차, 1세대 아이돌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신화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이효리, 포미닛, 2PM을 제치고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6관왕에 등극한 것.

이들은 앞서 지난 달 23일 케이블채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5일 MBC '쇼! 음악중심', 29일 MBC뮤직 '쇼 챔피언', 3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31일 KBS2 '뮤직뱅크'에서 연달아 1위를 휩쓸며 6개의 트로피를 안았다.

특히 가요 관계자들도 '가요대란'이라고 일컫는 5월 가요계에서 타이틀 곡 '디스 러브(This Love)'로 연이은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 최고의 승자로 우뚝 섰다는데 의미가 크다.

신화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연달아 1위를 하게 될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계속되는 좋은 성적에 멤버들과 스텝들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큰 사랑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더욱 다양한 무대와 활발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처럼 출연한 모든 음악 프로그램마다 1위를 싹쓸이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신화는 90년대에 데뷔한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서 데뷔 년도인 90년대는 물론, 주 활동 시기였던 2000년대를 거쳐 아이돌 3세대라 칭하는 지금의 2013년까지 최고의 활동을 보여 주고 있는 셈이다.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단 한 번의 멤버 교체 없이 데뷔 15주년' 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한 이들은 데뷔 때와 전혀 변치 않은 폭발적인 에너지로 각종 무대를 장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화는 오는 8일 홍콩을 시작으로 상해, 대만, 일본, 베이징 그리고 서울까지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 이어 해외까지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