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본 유치 위해 감세등 추진
일본 정부가 해외자본 유치를 위해 도쿄에 금융특구를 설치한다.
5일 일본 정부는 공적연금(GPIF)을 포함한 공공 연기금의 주식 투자 대폭 확대와 장기적인 고용 증대 방안을 골자로 하는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의 이른바 ‘세 번째 성장 화살’을 공개했다.
아베노믹스는 과감한 금융완화, 정부재정지출 확대, 성장전략 등 이른바 ‘세 가지 화살’을 골자로 한다.
세 번째 성장 화살의 핵심인 금융특구와 관련, 일본 정부는 아시아 기업이 금융 관련 자회사를 특구 안에 세울 경우 그 자회사가 일본 밖의 모회사로부터 받는 이자 및 배당금에 대해 면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특구에 거점을 둔 금융기관이 아시아와의 금융거래에서 얻은 이익에 대해 법인세를 경감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는 업무에 따라 파견기간이 다른 현행 노동자 파견제도를 개정, 전 업종에 걸쳐 일률적으로 최장 5년간 파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오후 연설에서 세 가지 성장전략을 통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을 연간 3%씩 상승시켜, 10년 안에 150만엔(약 1679만원)가량 늘어나도록 한다는 목표도 공개했다.2011년 기준 일본의 1인당 GNI는 4만5180달러(453만엔ㆍ약 5000만원)에 달했다.
천예선 기자/
test100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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