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 오브 스틸’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6월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맨 오브 스틸’은 지난 13일 전국 933개의 상영관에 17만899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7만9925명이다.

이로써 ‘맨 오브 스틸’은 개봉 2주 차에 접어든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 영화는 DC코믹스의 인기 만화 히어로 슈퍼맨의 탄생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제작하고 ‘300’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했다.

‘맨 오브 스틸’의 예매율(14일 오전 기준)은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넘은 49.7%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39.3%로 한 풀 꺾인 상태다.

과연 ‘맨 오브 스틸’이 향후에도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꺾고 다시 외화의 저력을 과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15만1222명을 동원해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5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은 421만3962명. 3위는 1만3393명을 끌어 모은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차지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