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18일 JS전선이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혐의로 한국수력원자력 간부 2명을 체포해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한수원의 송모 부장과 황모 과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8년 1월 제어케이블의 납품을 앞두고 한국전력기술 담당자들로부터 시험업체인 새한티이피가 제출한 시험성적서에 문제가 있다는 이메일과 전화 보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승인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재 이들이 JS전선의 제어케이블이 1차 시험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2006년 6월부터 시험성적서 위조에 공모했는지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아울러 이들이 제어케이블 납품시한이 임박하자 서둘러 납품을 강행한 정황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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