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마이네임 세용이 특별한 부산 나들이에 나섰다.

세용은 19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구 중동 파라다이스호텔 카프리홀에서 진행된 컴백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뮤직비디오를 부산에서 찍는다는 이야기를 처음들었을 때, 굉장히 설레고 기뻤다"고 말문을 열었다.

세용은 멤버 중 유일한 부산 출신으로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지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는 "더욱이 '친구'라는 영화를 감명깊게 봤는데 유오성 선배님이 출연하신다고 해서 더 영광스러웠다.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네임은 이날 부산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 '베이비 아임 소리(baby i'm sorry)'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단편 영화로도 제작, 영화제 출품될 예정이다. 매년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부산에서 찍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세용은 또 "연기자, 스태프들과 노력해서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누구나 한 번 들으면 외워지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음반의 색깔은 '투명'인 것 같다"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이네임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최선진 홍보팀장은 이날 "뮤직비디오의 내용이 영화 '친구'와 흡사하다. '친구' 혹은 영화라고 하면 부산이 떠오르기 때문에 적합한 장소라고 생각했다"면서 "유오성 역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 어느 정도의 협조를 받으면서 부산에서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이네임은 오는 7월 4일 첫 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