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서정 대표이사가 한국영화 상영 부율에 대해 언급했다.
서정 대표이사는 6월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CGV 신촌에서 진행된 CGV 신촌 아트레온 개관식에서 “한국영화 상영 부율은 기존 서울지역의 6대4에서 5.5대4.5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서 대표이사는 “부율 관련은 작년부터 이야기됐듯이 7월 1일부터다. 외화 부율은 고민 중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 동반성장 위원회도 그랬지만 서울지역에만 한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계에 롯데, 메가박스 등 사업자들이 많이 있다. 사업체간에는 이해관계가 걸려있으며, 작년부터 논의해 왔다. 아직 결론이 안 난 상태이기 때문에 저희가 선도사업자다”라며 “아직 어렵지만 저희가 의사결정을 하면 시장이 따라 와주지 않겠는가”라고 입장을 드러냈다.
서 대표이사는 이어 “(영화계의) 생태계 조성에 있어 밀알이 되겠다고 결정했다. 국내에 100호점이 생겼지만 중국, 베트남 등도 있다. CGV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다. 해외에 얼마나 확대하는가에 한국영화의 근간이 달렸다. 해외에서도 한국영화를 적극적으로 상영하는 게 궁극적으로 한국영화발전에 부응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CJ CGV는 1998년 CGV 강변 오픈을 통해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를 선보였다. 이날 100호점 CGV 신촌 아트레온 오픈을 맞이해 한국영화산업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부율 조정안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CJ CGV 서정 대표이사를 비롯해 영화진흥위원회 김의석 위원장, 문화체육관관부 송수근 국장, 영화배우 안성기 등 영화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nices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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