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제4차 유엔 GCF(녹색기후기금) 이사회에서 튀니지의 헬라 체크로흐(Hela Cheikrouhouㆍ사진) 아프리카 개발은행 에너지환경기후변화 국장이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GCF는 지난 26일 린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초대 사무총장 선출에서 최종 후보 3명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초대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고 27일 밝혔다.

GCF는 지난 4월부터 사무총장 후보에 대한 공모와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3명의 최종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했고 이사회 논의를 통해 헬라 체크로흐를 사무총장으로 선출하는데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헬라 체크로흐는 금융 및 환경 전문가로 아프리카 개발은행에서 에너지, 환경, 기후변화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다.

세계은행과 씨티그룹에서 개발 금융 관련 업무를 수행 하며 민간ㆍ공공 분야의 근무 경험을 갖고 있다.

헬라 체크로흐는 “GCF가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재원 공여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대 사무총장은 GCF 사무국 관련 업무를 지휘총괄하며 정식 사무국의 출범과 운영을 이끌어 나간다.

한편 사무총장 선출을 계기로 GCF 사무국의 인천 송도 입주에 대한 행정체계가 완료됐으며, 사무국의 송도 이전준비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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