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금융투자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엄격한 법집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의 이중규제와 관련해서는 최대한 중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금융투자업계 CEO 간담회’에서 강연자로 나서 “당국의 규제가 강하다”는 한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의 질의에 “금융산업 규제가 많은 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상황”이라면서도 “지금 우리 금융업은 해외로 진출할 시기가 됐는데 해외진출시 엄격한 법 적용을 받는 일이 생길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우리 금융법도 글로벌 스탠더드를 갖춰야 한다”면서 “국내 금융당국 규제가 많다고 해서 공정거래법을 느슨하게 적용하게 되면 더 큰 불이익을 받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부위원장은 지난해 20개 증권사의 국민주택채권 수익률 담합행위가 적발된 것을 예로 들면서 “금융당국이나 정부의 행정지도가 있었더라도 금융사 간 별도로 합의를 하면 담합에 해당된다”고 규정했다.
다만 이중규제와 관련 정 부위원장은 “행정지도 등 겹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상참작을 하고 있다”면서 “업계에서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건의해주면 금융위와 협의해서 필요한 부분을 반영하고 나아가 법 개정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투자자의 주권보호를 위해 사회적 감시역량 확충을 위한 정보공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