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장미여관이 첫 번째 정규 앨범 ‘산전수전공중전’을 30일 발매했다.
장미여관은 강준우(보컬ㆍ기타)와 육중완(보컬ㆍ기타)을 중심으로 지난 2011년에 결성돼 지난해 배상재(기타), 윤장현(베이스), 임경섭(드럼)을 영입해 현재의 5인조 라인업을 갖췄다. 장미여관은 지난해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밴드2’에 출연해 감미로운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의 조화가 인상적인 ‘봉숙이’라는 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앨범엔 권태기를 맞은 커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타이틀곡 ‘오래된 연인’을 비롯해 ‘봉숙이’의 새로운 녹음 버전, 자신들의 경험을 실제 경험담을 녹여낸 ‘오빠들은 못 생겨서 싫어요’, 타향살이의 힘겨움을 블루스 풍으로 풀어낸 ‘서울살이’, 88만원 세대의 애환을 담은 ‘너 그러다 장가 못간다’ 등 일상적인 주제를 해학적으로 풀어낸 12곡이 담겨 있다.
한편, 장미여관은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3’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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