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인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방문하지 않아도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사이버지점을 개설한다.

서울신보는 보증 상담부터 약정 체결까지 온라인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사이버중앙지점(http://www.seoulshinbo.co.kr →‘무방문 신용보증’)을 이달부터 시범적으로 열고 6월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사이버중앙지점에서는 자가진단과 함께 기본적인 보증 상담 뿐 아니라 서류 접수, 보증 약정 체결, 보증 승인까지 할 수 있어 이용자는 대출 받을때만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별도의 회원가입이 필요 없으며 공인인증 로그인을 할 때도 무료인 은행ㆍ보험용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

기존에도 사이버센터가 있긴 했지만 상담 정도만 온라인으로 가능할 뿐 서류 접수나 약정 체결 등 과정을 거치려면 최소 1회는 재단을 방문해야 했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 작년을 기준으로 사이버센터의 상담 실적은 640건으로 전체상담 건수인 6만2천10건의 1% 수준에 그쳤다.

서울신보는 별도의 팀을 구성하면서도 3명으로 운영 조직을 최소화하고 본점 사옥 내 기존 사무실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중앙지점의 전산을 개발하는 데는 1200만원이 들었다.

사이버중앙지점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1577-611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