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강서경찰서(서장 송병일)가 처음으로 시행한 가정폭력 ‘112 신고사건 피해자 전문 서포터’ 제도가 서울시내 전 경찰서로 확대 시행된다.
‘112신고사건 피해자 전문 서포터’ 제도는 112 출동이 끝난 사건에 대해서도 지정된 전문상담 경찰관이 피해자에게 연락해 심리상담, 의료지원 법률 지원방안 필요 여부를 상담하는 제도다.
강서서는 지난 1월 시범운영을 거쳐 가정폭력, 성폭력 신고건에 대해 입건 여부와 관계없이 지정 경찰관이 연락 상담을 해왔다.
강서서에서 처음 시행한 이 제도가 좋은 반응을 얻자 지난 22일부터 서울지방경찰청은 산하 31개 전경찰서에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강서서는 또 단순 전화상담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움이 필요한 성폭력ㆍ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유관 기관들과 함께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이에 강서서는 지난 29일 가정폭력 전문상담소인 강서양천가정폭력 상담소, 한국사회 복지실천회, 휴샘통합운영상담센터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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