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과 아파트를 뺏기 위해 70대 어머니를 상습 폭행한 혐의의 딸이 구속됐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연금과 아파트를 자신 앞으로 해달라며 어머니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존속폭행)로 B(54) 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혼한 뒤 어머니(75)와 함께 창원시내 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B 씨는 지난 2월부터 4월 사이 어머니의 머리채를 흔들고 뺨을 때리는 등 4차례 구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어머니 소유의 아파트와 6ㆍ25 참전 유공자인 아버지가 사망한 후 어머니에게 매달 나오는 국가유공자 보훈연금을 B 씨 자신 앞으로 해달라며 상습적으로 폭행했다고 설명했다.
경남=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동대구역서 30대男 자해 소동
대구에서 30대 남성이 많은 사람 앞에서 자신의 생식기 일부를 절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43분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에서 A(32) 씨가 문구용 칼로 자신의 생식기 일부를 잘랐다. 사건 직후 그는 주변에 있던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피를 많이 흘렸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김상일 기자/smile56789@heraldcorp.com
아들 결혼식 마친 50대 투신자살
○…부산에서 아들 결혼식을 마치고 50대 남성이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50분께 부산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C(51) 씨가 뛰어내려 숨졌다.
그는 알코올 중독과 의처증 증세를 보였으며, 이날 낮 아들의 결혼식을 마치고 술에 취해 부인과 다투다 갑자기 아파트 난간을 뛰어넘은 것으로 유족 진술 등을 통해 파악된다. C 씨는 2개월 전에도 음독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정희 기자/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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